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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월 2만 9천 원짜리 하나면 충분해요

ChatGPT·Claude·Gemini 모두 월 20달러 안팎으로 같지만 잘하는 일이 달라요. 업무에 맞춰 한 곳만 유료로 쓰고 나머지는 무료로 분담하면 한 달 2만 9천 원으로 끝나요.

· 4분 읽기
AI 도구, 월 2만 9천 원짜리 하나면 충분해요

AI 도구를 처음 결제하려고 보면 다 비슷해 보여요. ChatGPT Plus, Claude Pro, Gemini(Google AI Pro) 전부 월 20달러 안팎, 한국 돈으로 2만 9천 원쯤이에요. ChatGPT Claude Gemini 비교 글을 찾아봐도 다들 기능표만 나열해서 정작 뭘 결제해야 할지 헷갈려요. 같은 가격에 잘하는 일은 꽤 달라요. 보고서 쓰는 사람과 코딩하는 사람, Gmail로 일하는 사람이 골라야 할 도구가 각자 달라요.

같은 20달러인데 왜 결과가 다를까요?

AI 구독료 비교의 시작은 무료 플랜이에요. 세 서비스 모두 무료 플랜이 있지만 횟수 제한이 빡빡해요. ChatGPT 무료는 5시간마다 대화 10번 안팎으로 막히면 가벼운 버전으로 넘어가고, Claude 무료는 몇 번 쓰면 "대화량이 많아요" 알림이 떠요. Gemini 무료는 최신 모델이 막혀 있어요. 업무로 쓰려면 결국 한 곳은 결제하게 돼요. 진짜 차이는 "같은 질문에 답의 형태"에서 나와요.

ChatGPT는 "잘 모르겠으면 일단 여기"가 맞아요

ChatGPT의 장점은 "애매한 일에 무난하다"예요. 글 다듬기, 이메일 초안, 회의록 요약, 간단한 번역까지 두루 잘해요. 특별히 1등은 아니지만 어떤 일을 시켜도 평균 이상은 나와요. 맞춤 GPT로 회사 톤을 저장해 두면 매번 지시 안 해도 돼요. 이미지 생성 기능(GPT 이미지)도 같이 쓸 수 있어서 처음 결제하는 사람한테 가장 안전해요.

긴 문서 다루는 사람은 Claude 한 번 써보세요

Claude는 긴 글에 강해요. PDF 수십 페이지를 넣어도 끝까지 읽고 답해요. ChatGPT가 긴 문서를 흘려 읽는 경우 Claude는 끝까지 챙겨요. 보고서 초안, 논문 요약, 계약서 검토처럼 분량이 큰 일에 결과가 일관돼요. 코드도 안정적이어서 개발자 사이에서는 "디버깅은 Claude"라는 말이 자주 나와요. 한국어 문장도 번역체 느낌이 덜해서 글 많이 쓰는 직장인과 개발자한테 1순위가 되어가요. Pro 요금제부터는 Cowork 기능도 써요. 컴퓨터 폴더 하나를 지정해 두면 클로드가 파일을 직접 읽고 정리하고 자료를 종합해요. 자료 정리에 매번 시간 쓰던 사람한테는 이 기능 하나로 요금제 값을 다 해요.

Gmail·Drive 쓰는 회사라면 Gemini가 정답이에요

회사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쓴다면 Google AI Pro(구 Gemini Advanced)를 결제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Gmail 오른쪽 위 제미나이 아이콘을 누르면 받은 메일 요약과 답장 초안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줘요. Google Docs는 문서 초안을 바로 생성해 주고, Drive에 쌓인 파일도 검색해서 요약해 줘요. 실시간 정보 검색도 Gemini가 가장 자연스러워요. 구글 검색이 그대로 붙어 있어서 환율, 어제 발표된 정책 같은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가져와요.

세 개를 분담시키면 월 2만 9천 원으로 끝나요

세 도구 다 결제할 필요는 없어요. 한 곳만 유료로 쓰고 나머지는 무료로 두는 게 가장 영리해요. 직장인 추천 AI 도구를 찾는다면 기준은 간단해요. 본인 업무에서 제일 자주 하는 일과 얼마나 잘 붙느냐예요. 글·문서·코드를 많이 다루면 Claude, 구글 도구 안에서 일하면 Gemini, 둘 다 애매하면 ChatGPT가 무난해요. 유료 하나를 정한 다음에는 나머지 두 개를 무료로 깔아두세요. 실시간 검색은 Gemini 무료로, 이미지 생성은 ChatGPT 무료로 그때그때 쓰면 한도 안에서 충분히 돌아가요.

결제 전에 1주일은 무료로 써보세요

하루 5건 이하 짧은 질문만 한다면 무료로 버틸 수 있어요. 하루 20건 이상이거나 긴 문서를 자주 다루면 그때 결제해도 늦지 않아요. 유료의 차이는 "한도 확대"와 "최신 모델 접근"이에요. 한 가지는 꼭 챙기세요. 회사 자료와 고객 데이터는 무료 플랜에 넣지 마세요. 입력 내용이 학습에 쓰일 수 있어요. 유료와 기업용은 학습 제외가 기본이에요.

AI가 만든 답은 그대로 쓰면 안 돼요

세 도구 모두 가끔 거짓말을 해요. "환각"이라고 부르는데 그럴듯한 가짜 정보를 자신감 있게 내놓는 거예요. 통계 수치, 법 조항, 인용문은 반드시 원본을 확인하고 써야 해요. 보고서에 AI가 만든 수치를 그대로 넣었다가 잘못된 게 드러나면 책임은 본인 몫이에요. 광고·출판에 쓸 거면 약관도 미리 읽어두세요.

근거: OpenAI 요금제 안내(openai.com/chatgpt/pricing), Anthropic Claude 요금제(anthropic.com/pricing), Google AI Pro 요금제 안내(one.google.com), 각 서비스 데이터 처리 약관 2026년 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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