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 환급 조건, 기준금액이 6.2만원에서 3만원으로 내려가요
모두의카드 환급 조건 3가지와 소득구간별 기준금액, 4~9월 반값 한시 정률·정액 환급률 비교, 월 15만원 계산 시뮬레이션까지 정리했습니다.
기준일: 2026.08
모두의카드 환급 조건은 카드 등록,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월 지출액이 기준금액을 넘는 것 세 가지다. 이 모두의카드환급 조건 중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는 기준금액 자체가 반토막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6년 4월 1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형 정액 기준금액이 원래 6만 2천원에서 한시로 3만원까지 낮아진다. 모두의카드신청과 카드사 목록은 [모두의카드 신청 방법](/money/kpass-moduui-card-sincheong/)에 이미 정리해뒀으니, 이 글은 얼마를 언제 얼마나 돌려받는지에만 집중한다.
모두의카드 환급 조건 세 가지
모두의카드조건은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맞아야 발생한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가입 첫 달은 예외), 그달 지출액이 기준금액을 넘어야 한다. 하나라도 빠지면 환급액은 0원이다. "모두의패스"라는 이름으로 검색해 들어와도 공식 명칭은 모두의카드이고 조건은 동일하다.
모두의카드는 정액형(일반형·플러스형)과 정률형(기본형)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정액형은 기준금액을 넘는 지출분을 100% 돌려주고, 정률형은 전체 지출액에 일정 비율을 곱해서 돌려준다. 언론이 "반값 모두의카드"라는 이름으로 두 방식을 뭉뚱그려 부르지만 실제로 반값이 되는 대상은 다르다. 정액형은 기준금액이 반값으로 낮아지고, 정률형은 환급률이 30%p 올라간다. K패스·기후동행카드와 헷갈린다면 [대중교통비 환급 완전정리](/life/daejungtonggyobi-hwangeup-wanjeonjeongri/)에서 세 제도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모두의카드 환급기준금액, 소득구간별 차이
모두의카드 환급기준금액은 소득·연령 구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수도권 기준, 왼쪽이 일반형·오른쪽이 플러스형).
| 구분 | 평상시 | 4~9월 한시 |
|---|---|---|
| 일반 | 6.2만원 / 10만원 | 3만원 / 5만원 |
| 청년·2자녀·어르신 | 5.5만원 / 9만원 | 2.5만원 / 4.5만원 |
| 3자녀이상·저소득 | 4.5만원 / 8만원 | 2.2만원 / 4만원 |
일반형과 플러스형은 요금제 차이일 뿐 신청 조건은 같다(자세한 차이는 앞서 링크한 글 참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일반지방권·우대지원지역·특별지원지역 4단계로 기준금액이 또 달라지는데, 이 글에서는 검색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 기준만 다룬다.
<callout tone="info"> 기준금액을 넘는 지출분은 카드사별 상한 없이 100% 환급된다. 계산은 "월 지출액 - 기준금액"이 전부다. </callout>
반값 모두의카드 환급률, 시차출퇴근이면 최대치
반값 모두의카드 기간엔 정률형(기본형) 환급률이 전 구간 30%p씩 오른다.
| 구분 | 평상시 | 4~9월 한시(반값 모두의카드) |
|---|---|---|
| 일반 | 20% | 50% |
| 청년·2자녀·어르신 | 30% | 60% |
| 3자녀이상 | 50% | 80% |
| 저소득 | 53.3% | 83.3% |
청년 환급률은 평상시 30%에서 60%로, 저소득층 환급률은 53.3%에서 83.3%로 올라 오름폭이 가장 크다. 출퇴근 시차시간대(오전 혼잡시간 전후 1시간씩 총 4차례)에 탑승하면 정률형에 최대 30%p까지 추가로 얹힌다. 다만 반값 한시 기간과 시차시간대 인센티브가 완전히 가산되는지는 국토교통부 원문 표현이 다소 모호해서, 정확한 지급액은 K-패스 앱에서 매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모두의카드 환급액 계산, 월 15만원이면 얼마
월 15만원을 쓰는 일반 이용자는 반값 한시 기간 정액형으로 12만원을 돌려받는다. 기준금액을 넘는 지출분이 그대로 돌아오는 구조라서 계산은 뺄셈 하나로 끝난다. 일반 이용자가 월 8만원을 쓰면 기준금액 3만원을 뺀 5만원, 11만원을 쓰면 8만원, 15만원을 쓰면 12만원이 모두의카드 환급금으로 들어온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기준금액이 2만 5천원이라 같은 조건에서 5만 5천원, 8만 5천원, 12만 5천원이 돌아오고, 3자녀이상·저소득은 기준금액이 2만 2천원이라 5만 8천원, 8만 8천원, 12만 8천원이 돌아온다.
실제 환급 방식은 정액형과 정률형 중 계산상 유리한 쪽을 카드사 시스템이 매달 자동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두 표를 함께 보고 내 지출 패턴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가늠해보는 게 좋다.
내 카드 신청 방법 바로 확인하기모두의카드 환급 0원, 15회 미달·미등록이면
월 14회만 채우면 모두의카드 환급액은 0원이다. 15회 조건은 가입한 첫 달만 예외이고, 두 번째 달부터는 15회를 못 채우면 그달 지출이 아무리 많아도 환급이 발생하지 않는다.
<callout tone="warning"> 카드 등록 안 하면 대중교통을 아무리 타도 환급이 안 나온다. K-패스 앱이나 누리집 등록은 카드 발급과 별개 절차라서, 발급만 받고 등록을 빼먹는 경우가 가장 흔한 미지급 원인이다. </callout>
모두의카드 환급, 9월 이후엔 어떻게
한시 인하 종료는 2026년 9월 말로 예정돼 있고, 그 시점부터 기준금액과 환급률은 원칙적으로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간다. 다만 bizwatch 2026년 8월 7일 보도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내부에서도 연장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린다. 여름철 대중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연장해야 한다는 쪽과, 예산 문제로 예정대로 종료해야 한다는 쪽이 맞서고 있어서 9월 초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모두의카드 환급일은 이용한 달의 다음 달이고, 카드사가 국토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은 뒤 7영업일 안팎으로 계좌 입금이나 포인트 지급이 이뤄진다. 카드사마다 며칠씩 편차가 있어서 이번 달 환급이 늦게 들어왔다고 바로 문의할 필요는 없다.
내 상황엔 K패스가 나은지 기후동행카드가 나은지 비교하기머큐리. 빠르게 흐르는 정보 속에서 의미 있는 한 줄을 찾아 기록합니다.
관련 글
개인회생 탕감률이 너무 낮게 나왔는데 워크아웃으로 갈아탈 수 있나요, 조건부터 확인해요
개인회생 변제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예상 변제율이 낮게 나와 개인워크아웃 전환을 고민하는 경우, 취하 가능 여부는 개시결정 전후로 완전히 달라져요. 채무자회생법 제594조 기준 취하 절차, 워크아웃 90일 연체 요건, 이미 낸 변제금 처리까지 확인해야 할 순서를 정리했어요.
차 팔기 전 자동차보험 해지해야 하나요, 손해 안 보는 순서예요
차를 팔면 자동차보험은 자동으로 사라지지 않아요. 중도 해지하면 미경과일수만큼 일할 계산으로 환급받지만, 새 차량으로 승계하면 무사고 할인등급이 그대로 이어져요. 매도자 입장에서 해지와 승계 중 손해 안 보는 선택 기준과 처리 순서를 정리했어요.
알리익스프레스 관부가세 환급 반품하면 받을 수 있나요, 관세청 신청 절차부터 확인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물건을 반품했는데 이미 낸 관부가세를 그냥 날린 건 아닌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관세법 제106조의2에 따라 수입신고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원 상태 그대로 반품하면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0만원 이하 물품은 수출신고 없이도 간소화 절차로 신청 가능하며, 유니패스와 모바일 관세청 앱으로 접수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