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할증기준, 사고점수 1점당 등급 1단계씩 바뀌어요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은 사고점수로 정해져요. 대인사고는 사망 4점, 부상은 상해급수별 1~4점, 대물·자차사고는 할증기준금액(50만~200만원 중 선택) 초과 여부로 1점 또는 0.5점이 붙고, 이 점수가 3년간 보험료에 영향을 줘요.
기준일: 2026.08.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을 검색했다면 사고 후 보험료가 정확히 어떻게 오르는지 궁금해서일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보험료 할증은 사고 종류마다 정해진 사고점수 합산으로 결정되고, 점수 1점이 쌓이면 다음 갱신 때 할인할증등급이 1단계 내려가요. 대인사고와 대물·자차사고는 점수 매기는 기준이 서로 다르고, 사고 금액이 적으면 점수가 절반만 붙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사고점수가 어떻게 매겨지는지, 소액사고는 정말 할증을 덜 받는지, 무사고 기간은 사고 한 번으로 리셋되는지까지 정리했어요.
자동차보험 할증기준, 사고점수로 결정돼요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은 1등급부터 29등급까지 있고, 등급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요. 사고가 나서 보험금이 지급되면 담보 종류와 사고 규모에 따라 사고점수가 매겨지고, 이 점수가 다음 해 등급을 얼마나 낮출지 결정해요. 사고점수 1점이 등급 1단계 하락과 같아서, 점수를 알면 대략 얼마나 할증될지 미리 가늠할 수 있어요.
대인사고는 사망 4점, 부상은 등급별로 달라요
대인배상으로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 사고점수가 가장 크게 매겨져요. 사망사고는 건당 4점, 부상사고는 상해급수(1급~14급)에 따라 건당 1점에서 4점까지 차등 부과돼요. 자기신체사고나 자동차상해특약으로 본인이 다쳐서 보험금을 받은 경우에도 건당 1점이 붙어요. 사람이 다치거나 숨진 사고는 점수 자체가 커서 등급이 한 번에 여러 단계 내려갈 수 있어요.
대물·자차사고는 할증기준금액을 넘었는지가 갈라요
대물배상이나 자기차량손해로 보험금을 받은 경우에는 가입할 때 정한 할증기준금액이 기준이 돼요. 손해액이 할증기준금액을 넘으면 건당 1점, 그 이하면 건당 0.5점만 부과돼요. 사고점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다음 등급도 그만큼 덜 내려가요.
기준금액을 낮게 잡으면 평소 보험료는 조금 오르지만 소액사고에서 점수가 덜 붙는 구간이 넓어지고, 높게 잡으면 평소 보험료는 내려가는 대신 웬만한 수리비는 1점을 온전히 받는 구간이 넓어져요. 가입 당시 어떤 금액을 골랐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사고점수 1점이 등급 1개, 보험료는 이렇게 갈려요
사고점수를 모두 더한 값이 1점이면 다음 갱신 때 등급이 1단계, 2점이면 2단계 내려가는 식으로 계산돼요. 등급 사이 보험료 차이는 보험사와 등급 구간마다 달라서 일률적인 인상률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등급이 내려갈수록 할인율이 줄어드는 방향이라는 점은 공통이에요. 대인사고 한 건으로 점수가 3~4점씩 붙으면 등급이 여러 단계 내려가면서 체감 인상 폭이 커지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무사고 기간은 사고 한 번으로 리셋되지 않아요
자동차보험 할증은 직전 3년간의 사고 기록을 반영하는 사고건수요율로 계산돼요. 사고가 나면 그 해부터 3년 동안은 요율에 계속 영향을 주지만, 3년이 지나면 그 사고는 요율 산정에서 빠져나가요. 무사고 기간 전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최근 3년치만 계속 채워나가는 구조라서, 사고 이후에도 다시 무사고를 유지하면 3년 뒤에는 그 사고의 영향에서 벗어나요.
소액사고는 자비처리와 보험처리 중 뭐가 유리할까요
수리비가 할증기준금액보다 낮으면 사고점수가 0.5점만 붙지만, 그래도 등급이 내려가면 이후 3년간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는 같아요. 그래서 자기부담금을 뺀 실제 지급 보험금이 크지 않다면, 다음 갱신 때 오르는 보험료 총액과 자비로 수리했을 때 비용을 먼저 비교해보는 게 순서예요. 사고 자체를 줄이는 것과 별개로 보험료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운전 습관에 따라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할인특약도 있는데, 이름이 비슷한 착한운전마일리지와는 완전히 다른 제도라 착한운전마일리지 단점 글에서 두 제도 차이를 먼저 확인해두면 헷갈릴 일이 줄어요.
근거: 손해보험협회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공시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안내(directcardamoa.co.kr),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 종합포털 할증 조회시스템 사고점수·할인할증등급 안내(carinfo.knia.or.kr),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등급별 적용율 안내(kbinsure.co.kr) 기준 2026년 8월 확인 내용이며, 등급별 실제 보험료 변동폭은 가입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금액은 갱신 견적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장해요.
머큐리. 빠르게 흐르는 정보 속에서 의미 있는 한 줄을 찾아 기록합니다.
관련 글
안 쓰는 신용카드 해지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신용거래기간 비중 9%가 핵심이에요
안 쓰는 신용카드를 해지해도 그 자체로 점수가 깎이지는 않아요. 다만 그 카드가 갖고 있던 신용거래기간과 이용한도가 함께 사라지면서 신용점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KCB 공식 공시 기준 신용거래기간 9%, 현재부채수준 24% 비중과 연회비를 저울질하는 기준까지 정리했어요.
청약통장 중복가입 불이익, 전 은행 통틀어 1인 1계좌라 두 번째 통장은 개설조차 안 돼요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부터 청년 주택드림청약통장까지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어요. 같은 은행이든 다른 은행이든 두 번째 계좌는 전산에서 걸려 개설 자체가 막히고, 부부는 각자 통장을 가져도 문제없지만 잘못 만든 계좌를 해지하면 가점과 납입 이력이 초기화돼요.
국민연금 유족연금 신청 조건, 가입기간에 따라 지급률이 40%에서 60%까지 달라져요
국민연금 유족연금은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에게 지급되는 급여로, 사망자의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연금액의 40%에서 60%까지 지급률이 달라져요. 배우자, 자녀, 부모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본인이 이미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면 두 급여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유족연금의 30%는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