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인상, 한은 금통위 한 번이면 0.25%p 바뀌어요
한국은행이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리면서 은행 예금금리 인상도 1주 안팎으로 0.2~0.4%p 뒤따라왔어요. 매월 한은 금통위 일정 보고 갈아타기 시점을 잡으면 1억당 연 20~40만 원 더 받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여요. 한은 금통위가 0.25%p 올리면 은행 예금금리 인상도 1주 안팎으로 0.2~0.4%p 뒤따라옵니다. 1억 1년 예치라면 연 20~40만 원 차이가 나요. 매월 한은 금통위 일정 보고 갈아타기 시점을 잡으면 같은 1억으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한은 금통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결정해요
한국은행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는 매년 8회 정도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보통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 회의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6년 일정은 1월·2월·4월·5월·7월·8월·10월·11월 둘째 주예요. 한은 홈페이지(bok.or.kr)에서 정확한 일정 확인 가능합니다.
인상기엔 짧은 만기로 자주 갈아타기
금리 인상기엔 1년 만기보다 3~6개월 만기가 유리해요. 3개월마다 만기 돌아오면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타기 가능합니다. 다만 짧은 만기는 금리 자체가 1년의 70~80% 수준이라 인상폭이 그만큼 크지 않으면 손해예요. 한은 발표 직후 1년 만기 갈아타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인하기엔 긴 만기로 묶어두기
금리 인하기엔 가능한 긴 만기(2~3년)로 묶어두는 게 유리해요. 1년 후 재예치 시 금리가 떨어져서 받는 이자가 줄어드니까요. 다만 자금 유연성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으니 비상금은 별도 단기로 두세요.
갈아타기, 중도해지 손해는 0.5~1.0%p예요
기존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하면 약속한 금리의 50~70%만 적용돼요. 연 3.5% 1년 예금을 6개월 만에 해지하면 사실상 연 1.7%만 받게 됩니다. 갈아탈 때 새 금리가 기존보다 1.5%p 이상 높지 않으면 그냥 만기까지 두는 게 낫습니다.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 2.75%로 올랐어요
한국은행은 2026년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올렸어요.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자 8회 연속 동결을 끝낸 결정입니다. 우리은행은 발표 나흘 뒤인 7월 20일부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최대 0.3%p 올렸고, 1년 만기 WON플러스예금은 연 2.9%에서 3.2%로 뛰었어요.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도 같은 만기 기준 연 2.9%에서 3.2%로, KB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은 연 2.90%에서 3.20%로 올렸어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먼저, 더 크게 오르는 흐름은 이번에도 같았으니 감안하세요.
본인 정기예금 갈아타기 체크리스트
한은 발표 직후 1주가 갈아타기 골든 타임이에요
실제로 2026년 7월 인상 때도 우리은행이 나흘 만에, 신한·국민은행이 일주일 안에 새 금리를 내놨어요. 저축은행은 이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은 발표일에 알림을 설정해두고 다음 주 월요일에 비교 사이트에서 새 금리를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확실해요.
근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정문(2026.7.16, bok.or.kr), 우리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 예금상품 공시금리,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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