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네이버·쿠팡·통신사 묶으면 4개가 거의 공짜예요
월 5만 원 넘던 구독료를 1만 원대로 줄이는 조합이 있어요. 네이버플러스로 티빙, 쿠팡 와우로 쿠팡플레이, 통신사로 웨이브·디즈니+까지 챙기고 넷플릭스만 유료로 남기면 끝납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OTT 구독료가 월 5만 원을 넘어간다는 분이 많아졌어요. 넷플릭스 17,000원, 디즈니+ 13,900원, 티빙 13,500원, 웨이브 13,900원을 다 더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통신사 요금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와우를 이미 쓰는 분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4개 OTT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매달 같은 자리에서 빠져나가는 돈이라 한 번만 정리해두면 1년에 30만 원 넘게 아끼는 분도 있습니다.
광고형 요금제, 광고가 길지 않아요
넷플릭스 광고형이 7,000원, 티빙 광고형이 5,500원부터 시작해요. 디즈니+는 아직 한국에 광고형 요금제가 없어서 스탠다드 9,900원부터 결제해야 합니다. 넷플릭스와 티빙 광고형은 회당 2~5분 수준이라 출퇴근 지하철에서 한 편 보는 사람이라면 큰 차이가 없다는 후기가 많아요.
다만 해상도가 풀HD까지만 지원되거나 동시 시청 인원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요. 거실에서 가족이 같이 보는 환경이라면 스탠다드 이상으로 올라가는 편이 낫고, 혼자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보는 분이라면 광고형으로도 충분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면 티빙이 무료예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월 4,900원인데, 가입하면 티빙 광고형 요금제가 무료로 따라옵니다. 네이버페이 적립, 시리즈온 캐시백, 클라우드 100GB까지 같이 주니까 OTT 한 개 값으로 멤버십 전체를 쓰는 셈이에요.
티빙은 CJ ENM, JTBC 콘텐츠가 강해서 환승연애·나는 솔로·신서유기 같은 예능을 보는 분에게 1순위입니다. KBO 야구도 단독 중계라 야구 팬이라면 빠질 수 없어요. Apple TV+ 콘텐츠 일부도 티빙에서 볼 수 있게 제휴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쿠팡 와우 쓰면 쿠팡플레이가 기본은 따라옵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이 월 4,990원이에요.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할인까지 묶이는데 쿠팡플레이 기본 콘텐츠와 K리그, 국가대표 축구,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리지널도 별도 결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EPL·라리가·분데스리가·NBA·F1·UFC 같은 해외 스포츠는 스포츠 패스가 따로 필요해요. 스포츠 패스는 2026년 6월부터 와우 회원 월 12,400원, 일반 회원 월 19,300원으로 올랐습니다.
2026년 7월 3일부터는 광고를 없애는 프리미엄 패스도 새로 생겼어요. 웹으로 결제하면 월 3,900원, 앱으로 결제하면 월 4,500원이 추가됩니다. 생필품을 정기 구매하는 분이라면 쿠팡플레이 기본 시청은 여전히 보너스지만, 해외 스포츠 중계와 광고 제거는 이제 별도 비용이라는 점은 기억해두세요.
통신사 요금제에 OTT 하나가 이미 들어있을 거예요
SKT·KT·LGU+ 고가 요금제에는 대부분 OTT 한 개가 기본 혜택으로 붙어있어요. SKT는 웨이브, KT는 디즈니+, LGU+는 디즈니+나 넷플릭스 결합 상품이 흔합니다. 본인 요금제 명세서를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미 받고 있는데 모르고 따로 결제하는 분이 의외로 많아요.
웨이브는 KBS·MBC·SBS 지상파를 통합해서 보여주고 드라마 본방을 다시보기로 받아볼 수 있어요. 부모님과 같이 사는 분이라면 지상파 라인업 때문에라도 웨이브 하나는 깔려있는 편이 편합니다.
통신사 혜택이 없다면 티빙·웨이브 결합 요금제로 채우세요
통신사 결합 혜택이 없는 분이라면 티빙과 웨이브를 묶은 더블 이용권도 방법이에요.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년 말까지 요금을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6월 16일부터 더블 이용권을 슬림 9,500원부터 프리미엄 19,500원까지 4단계로 내놨습니다.
디즈니+까지 묶은 3PACK 상품도 있어요. 스탠다드 기준 월 21,500원이면 세 서비스를 따로 구독할 때보다 최대 37% 저렴합니다. 티빙 예능과 KBO, 웨이브 지상파, 디즈니+ 마블·픽사까지 한 번에 챙기고 싶다면 개별 결제보다 이 결합 요금제가 유리해요.
넷플릭스와 디즈니+, 둘 중 하나만 유료로 남기세요
지금까지 정리한 조합으로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까지 거의 무료로 확보가 됩니다. 여기에 글로벌 콘텐츠를 책임질 OTT 한 개만 더 붙이면 끝이에요. 한국 오리지널과 해외 시리즈를 두루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 마블·픽사·스타워즈가 우선이면 디즈니+를 고르면 됩니다.
혼자 사는 분은 넷플릭스 광고형 7,000원으로 시작하면 충분해요. 디즈니+는 광고형이 없어 스탠다드 9,900원부터 결제해야 합니다. 가족 4인이 거실과 각자 방에서 동시에 보는 환경이면 넷플릭스 프리미엄 17,000원이 필요한데, 한 명당 월 4,000원대라 부담이 크진 않습니다.
계정 공유는 점점 더 막히고 있어요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동일 가구가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면 추가 회원 비용을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했어요. 부모님 댁과 따로 사는 자녀가 같은 계정을 쓰는 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친구끼리 나눠 쓰는 것도 위치가 다르면 막힐 수 있어요.
정책이 자주 바뀌니까 가입 시점에 각 OTT 공식 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광고형 요금제 가격, 스포츠 패스나 프리미엄 패스 같은 부가 상품도 분기 단위로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근거: 넷플릭스·디즈니+·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공식 요금제 페이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 안내,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프리미엄 패스 공지, 공정거래위원회 티빙·웨이브 합병 조건부 승인 발표, 통신3사 결합 상품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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